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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르의 정보소

비염 치료 및 좋은음식

by 주애pd 2022. 4. 20.

만성 비염 치료, 증상 및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비염은 매우 흔한 질병으로 우리나라 사람 중 15% 정도가 앓고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으로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건조한 환절기 또는 겨울에 증상이 심해집니다. 만성 비염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만성 비염

비염은 코 점막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증상과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급성 비염, 만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위축성 비염 등이 있습니다.

 

 

원인

감염성 원인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급성으로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및 세균에 감염된 경우, 비염이 발생하는데요. 급성 비염이 완전히 치료되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만성 비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비 감염성 원인

알레르기, 해부학적 구조 이상, 약물, 호르몬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증상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원인이 무엇이든, 대게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간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코막힘으로 인해 입으로 숨을 쉬기도 합니다.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후각 소실이나 후각 감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진단

임상적인 증상과 코 관찰을 통해 진단합니다.

비강에 염증이 생긴 것을 비염이라고 하지만, 비강의 염증을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코의 상태를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필요시 알레르기 검사, 균 배양 검사 등이 진행됩니다.

치료

약물 치료 또는 수술 치료가 진행됩니다.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약물이 사용됩니다. 약물은 경구 약물 또는 비강에 분무하는 약물 등 다양하게 처방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이 이용됩니다.

해부학적 구조 이상으로 발생하는 비염은 수술 치료를 하기도 하는데요. 비갑개 성형술 또는 비갑개 부분 절제술과 같은 수술이 진행됩니다.

 

 

예방

개인위생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으로 인한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위생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환절기의 건조한 공기, 꽃가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염도 마스크 착용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피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비염을 유발하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모른다면,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관리를 합니다.

호흡기 질환은 면역력과 관련 있는데요. 먼지, 피로, 스트레스,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를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음식

생강

생강의 포스포디에스테라제 효소는 염증을 진정시켜주는 항염증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도 길러주기 때문에 비염에 좋은 음식입니다.

비트

비트는 철분, 비타민, 칼륨, 베타시아닌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데요. 혈액순환을 돕는 비트를 섭취하면, 코 주변의 혈액순환도 돕기 때문에 비염에 좋습니다. 

◇기름기 많은 생선

고등어나 청어, 연어 등 기름기 많은 생선이 소아 알레르기비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에 따르면, 아동기 때 기름진 생선을 꾸준히 먹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알레르기 비염의 위험이 4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

녹차의 쌉싸름한 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항균, 항알레르기, 혈당 저하 등 다양한 효능을 가져 알레르기 비염 예방과 완화에 도움이 된다. 실제 녹차가 알레르기 증상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가 여럿 발표된 바 있다.

◇미나리

미나리는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 봄철 채소다. 비타민C는 알레르기 반응 및 염증에 관여하는 히스타민의 분비와 작용을 억제해 항알레르기 기능을 한다. 미나리에는 비타민C뿐만 아니라 칼륨이 많이 함유돼있어 체내 흡수된 중금속, 미세먼지 등을 배출시키는 해독 효과가 있다. 따라서 외부 유해물질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근

연근에는 탄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탄닌은 염증 완화와 소염작용이 뛰어나 코 내부 점막 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혀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딸기

딸기 역시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미나리와 같이 비타민C가 풍부해 항알레르기 효과를 갖는다. 더불어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호흡기 손상을 막아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한다. 플라보노이드는 딸기 외에도 사과, 귤, 오렌지 등에 함유돼있다